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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한 곳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
요즘은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이 더욱 많기 때문에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도 아직까지 우라 사회엔 따듯한 온기가 남아있다 보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정만 오가는 건 아니다. 성인이 된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형제가 있는 분들은 조카에게 용돈을 주기 때문에 현실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돈도 오가는 것이 명절이다.
고로 오늘은 추석 명절의 평균 용돈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하며 부모님과 조카에게 적당한 용돈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까 한다.
부모님에게 드리는 용돈
- 20대: 17만 원
- 30대: 21만 원
- 40대: 23만 원
카카오페이가 지난 22년 추석 시기에 오고간 송금 봉투를 조사한 결과 20대는 평균 17만 원, 30대는 평균 21만 원, 40대는 23만 원을 부모님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약 20만 원으로 대부분 사람들은 추석 명절 용돈으로 20만 원을 드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카에게 주는 용돈
- 10대: 17만 원
- 20대: 21만 원
- 30대: 23만 원
동일한 시기를 기준으로 카카오페이를 통해 오고간 조카 용돈을 살펴보니 10대 조카에게는 평균 7만 원, 20대에게는 10만 원, 30대에게는 15만 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가지 의문이었던 점은 30대도 추석 용돈을 받는다는 것인데 필자는 20대 중반부터 어른들로부터 명절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30대도 돈을 받는다는 것이 꽤나 신기했다. 보통은 부모님과 조카에게 드릴 나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주고받는 것일 수도 있고 스펙은 중소기업인데 눈은 대기업을 쫓으며 백수로 허송세월하는 나태한 사람들도 많은 현실을 고려하면 이해도 간다.
여러 리서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번엔 KB국민카드에서 조사한 설문조사를 가져왔다.
KB국민카드 추석 맞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모님 한 분께 드리는 용돈은 평균 10~30만 원이라고 한다. 앞선 카카오페이 통계와 비교해도 동일한 범위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은 부모님 한 분께 약 20만 원의 명절 용돈을 드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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