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중년의 티스토리 블로그

SPC 그룹에서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년 10월, 평택 SPL 제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몸이 끼어 숨진 후 대규모 불매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또 한 번의 사고가 생겼다. 사실 사고는 22년에 있었던 여성 근로자, 이번에 있었던 일만이 아니다. 그간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손가락이 골절된 사례도 있었고 젊은 외주업체 직원이 내려앉은 컨베이어로 인해 머리를 다치기도 했다. 또한 샤니 제빵 공장에서는 23년 8월, 한 명의 근로자가 반죽 기계에 껴 숨지기도 했다.참고로 샤니와 삼립은 같은 회사라고 보면 된다. 계열사라고 말하는 것도 민망할 만큼 그냥 같은 뿌리인 기업. 과거에 운영하던 블로그에서도 정리한 적 있는데 현 SPC삼립의 창업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