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중년의 티스토리 블로그

전세계약은 기본적으로 수천만 원, 수억 원이 오가는 거래다. 때문에 임장 단계부터 계약서를 쓰고 대출을 신청하며 잔금을 치는 모든 과정에서 실수가 없어야 한다. 위험한 물건을 선택하거나 계약서 작성 시 한 줄의 특약을 넣지 않아 계약금을 날리는 경우도 허다하니 말이다. 심지어 보증금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계약서 작성에 초점을 두어 전세계약 임차인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까 한다. 임대인 정보 확인첫 번째로 임대인 신분과 계약서 상 주소지를 확인해야 한다. 집주인으로 나온 사람의 신분증과 계약서상 임대인의 신분이 일치한 지 확인해야 하며 만약 대리인이 나왔다면 대리인 자격을 갖춘 위임장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또한 계약서상 주소지가 실제 임차할 곳이 맞는지 확인한 후 금액과 계약금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