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에는 10년 동안 안 팔린 시골 집이 있었다. 지금은 겨우 팔았지만 당시에는 심각할 만큼 팔리지 않아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당시를 돌이켜 보면 매매 수요가 급감했던 시기는 다름 아닌 지진이었던 것 같다.서울 사는 사람들도 진동을 느낄 정도였던 2016년 경주 지진. 5.8 규모의 강력한 지진으로 당시 우리 집을 비롯해 일대의 전기가 모두 끊겼고 심지어 시내 상가 건물 외벽 유리창은 박살날 정도로 영향이 컸던 지진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1억 원이었던 집값은 불과 3개월만에 반토막이 났다. 그 정도로 지진의 여파는 지역 사회의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다 줬다. 그래도 우리 집은 상황이 괜찮았다. 시골 집이긴 하지만 근처에 공단이 많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수요가 많았고 팔리지는 않더라도 임대차는 잘 맞춰..
살아온 이야기
2025. 5. 23. 13:19
TAG
- 부산1000대기업
- 쉬는청년
- 양정자이임장
- 명지백화점
- 복합5구역
- 부산기업
- 부산기업유치
- 명지지하철
- 오데온타워펜트하우스
- 명지백화점부지
- 2025희망두배청년통장
- 자가주택마련순서
- 양정자이더샵sk뷰3단지
- 부산대기업
- 2025서울시희망두배청년통장
- 센텀2지구토지이용계획
- 명지국제신도시복합5구역
- DSR
- 자가주택마련
- 인력소알바후기
- 인력소알바
- 인력사무소알바후기
- 신축경매
- 에코델타시티지하철
- 강서선노선도
- 신축아파트보류지입찰
- 세계에서가장비싼아파트
- 명지국제신도시
- 명지복합5구역
- 내집마련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
공지사항
반응형